[기획연재] 미국의 시니어정책 ⑦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시니어 삶의 패러다임 변화

이슈 l Writer_정건화 upload_관리자 posted_Apr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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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함께 인구학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지 오래다.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20년(1946~1965년)간 태어난 약 8천만 명을 지칭하며 전체 미국인구의 1/4 정도를 차지한다. 미국정부는 직장 내 정년제를 폐지하고 연금수혜 연령을 높이는 등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와 은퇴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꾸준히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 또한 미국 사회의 개인주의 문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활발한 사회 활동으로 인해 고령화에 대응하는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 또한 높은 편이다. 이 글에서는 새로운 노년의 정체성과 삶의 양식을 만들어 가는 미국 시민사회 영역의 활동들을 소개하기로 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와 은퇴

 

미국의 시민사회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고령화와 은퇴(retirement)를 맞아 새로운 시도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들의 은퇴와 고령화가 단순히 돌봄이 대상이 되는 노년으로의 퇴장이 아니라, 새로운 활동의 장에서 만족스럽고 긍정적인 삶의 시작이 되도록 지원하는 활동들이다.

2007년 3월 미국 공영방송 피비에스(PBS)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베이비부머의 세기(The Boomer Century) 1946-2046‘는 미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이러한 흐름에 기여했다. 베이비붐 세대에 관한 여러 저서를 집필한 켄 다익트왈드(Ken Dychtwald)는 진행자로 나와 ‘베이비붐 세대들이 인권운동, 여성해방, 자유로운 삶을 위한 사회혁명을 이끈 것처럼 고령해방(liberating aging)의 과업을 수행할 때’라고 역설하였다. 비슷한 시기, 베이비부머에 대한 심리학적, 사회학적, 인류학적 분석결과(Boomer Project)를 책(Boomer Consumer.2007)으로 발간한 바 있는 매트 쏜힐과 죤 마틴(Matt Thornhill and John Martin)은 ‘베이비부머가 미국에서 가장 크고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세대'라고 규정하며 이들의 생활양식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제시했다.

실제로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성해방과 반전(反戰)운동, 히피 문화, 록 음악 등 다양한 사회문화운동을 주도한 세대이며 지금까지도 미국 내 정치·사회·문화 등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은 스스로를 중년층(middle age)으로 인식하고 있고, 3명 중 1명은 독신이며 직접 식료품, 가전제품, 자동차를 구입한다. 이들의 1/3은 손자손녀가 있고, 이들의 절반은 아직 조부모가 생존해 있기도 하다. 이들은 단지 8%만 은퇴했으며 대다수는 '언제 은퇴할지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세대이다(Thornhill Matt & John Marti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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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미국 공영방송 PBS 다큐멘터리 ‘베이비부머 세기(1946-2046)’

 

명망있는 사회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아쇼카재단의 시니어펠로우(Ashoka Senior Fellow)이기도 한 마크 프리드만(Marc Freedman)은 1990년대부터 베이비붐 세대 자신과 외부의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한 저술,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프리드만은 21세기 가장 중요한 인구학적 사건 중 하나로 고령화를 들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온 베이비부머들이 단지 자신들의 노후생활의 안위에만 관심을 갖고 사회보장 수혜자로서 정부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존재로 역사에 기록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7년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화와 은퇴의 시기를 맞아 자신과 사회에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의 자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시빅벤쳐(Civic Venture)라는 비영리조직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시빅벤쳐는 이후 앙코르닷오알지(Encore.org)의 모태가 되었고 마크 프리드만은 앙코르닷오알지의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가(social innovator)로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된다(앙코르닷오알지의 활동에 대해서는 다음 호 글에서 소개한다).

 

앙코르 커리어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는 '앙코르 커리어'를 사회적 트렌드로 만들었다. 앙코르 커리어(Encore Career)는 마크 프리드만이 자신의 책(Encore: Finding Work That Matters in the Second Half of Life, 2007)에서 처음 썼고, 이후 미국에서 50대 이후 삶의 단계를 표현하는 용어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프리드만은 ‘중년(mid-life)과 노년(old age) 사이에 앙코르 단계(Encore Stage of life)를 설정하고 삶의 앙코르 단계로 들어가는 베이비부머들의 경험과 능력 그 외 유·무형의 자원들을 미래세대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쓰는 것은 시급하고 절실한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Big Shift: Navigating the New Stage Beyond Midlife, 2011).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는 2006년 51세라는 이른 나이에 회사경영에서 물러나 자신이 만든 자선재단에서 일하는 삶을 선택함으로써 앙코르 커리어가 사회적으로 주목받도록 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했다. 미국 부통령을 지낸 엘 고어(Al Gore) 역시 50대 초반임에도 차기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하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환경운동에 헌신하였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이후 교육, 환경 등 공공서비스나 사회서비스 영역 내 비영리활동으로 삶의 장을 옮기는 선택을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일간지 보스톤글로브(Boston Globe)지의 컬럼니스트인 엘렌 굿맨(Ellen Goodman)은 마크 프리드만이 말한 앙코르 커리어의 대표모델이 바로 엘 고어라고 했다. 마크 프리드만도 엘 고어는 '자신을 버림으로써 자신을 찾은 사람, 야망이나 성취를 위한 사다리의 정점에 이르지 못하면 모든 게 끝이라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완전히 새로운 사다리를 발견한 사람’이라고 평가하였다(Ellen Goodman, ‘Second Acts,’ Boston Globe, 2007.10.19).

미국 멧라이프 재단(Metlife Foundation)이 시행한 조사결과(2011년)를 보면 미국에서 9백만 명에 이르는 44세-70세 연령의 베이비부머들이 앙코르 커리어를 실행하고 있고 3,100만 명은 앙코르 커리어를 갖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한 조사들에서 비슷한 응답결과가 꾸준히 확인된다는 점에서 앙코르 커리어에 참여하는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을 두고 뉴욕타임즈의 컬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Nicholas Kristof)는 '그동안 쌓아온 것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개인적인 만족을 얻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 앙코르 커리어의 핵심'이라고 하며 '성의 혁명에 불을 붙이면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 베이비부머들이 이제 사회환원 혁명(give back revolution)을 수행하며 역사의 무대를 떠나는' 베이비부머들은 ‘그들이 60년대에 한 것보다 60대에 한 일로 역사에 더 뚜렷하게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미국에서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방정부나 주정부, 지방정부와 협력하고 또 공익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재단들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와 세대통합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중 시니어 및 베이비붐 세대 관련 전국적 규모의 두 단체를 소개하면 전국고령화 협의회(NCOA: National Council on the Aging)'와 '전국은퇴자협회(AARP: 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s)'를 들 수 있다.

1950년 미국 최초로 노인을 위한 애드보커시와 이익대변을 위해 설립된 민간 비영리조직인 ‘전국고령화협의회(NCOA)는 미국 전국의 지역 시니어 센터, 지역 단위 관련 공무원, 고용지원 서비스 센터, 급식소, 종교기관, 보건의료 기관, 양로원 등을 포함한 3,500개 회원조직과 개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교수,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조직, 서비스 공급자, 소비자그룹, 상공인, 종교기관, 정부부처 공무원 등 17,000개 조직이나 개인들과 네트워크 방식으로 협력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시니어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들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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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전국고령화협의회(NCOA: National Council on the Aging) 홈페이지

 

한편 '미국은퇴자협회(AARP: 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s)'는 1958년 설립되어 미국사회에서 최대의 회원을 보유한 시니어 당사자 조직이자 주정부나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가장 강력한 압력단체이며 전국에 지역 지부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조직은 뉴스레터와 잡지를 발간하며 생활 정보제공, 커뮤니티 서비스와 교육(직업교육 포함), 보험 및 금융 부동산업, 자선재단, 법률지원서비스, 연구조사, 애드보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조직이다.

AARP는 1947년 퇴직교사협회(National Retired Teachers Association(NRTA))로 활력있는 고령화와 퇴직교사들의 의료보험을 위한 활동을 목표로 설립했다가 1957년 교사만이 아니라 모든 5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조직으로 바뀌었으며 다시 1999년에는 회원자격을 퇴직자가 아닌 50세 이상 누구나 가입하도록 개방했다(배우자나 파트너는 50세 이하도 회원자격 부여). AARP는 50대 이상 취약계층의 기아와 빈곤퇴치, 주거와 소득안정, 고독과 괴리감 해소 등 시니어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며 3,700만 명의 막대한 회원수를 바탕으로 주정부나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가장 강력한 압력단체이기도 하다.

1970-80년대까지의 AARP의 활동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이 많았고, 1990년대에는 AARP가 비영리조직 자격이 합당한 것인지에 대한 의회 차원에서의 광범한 조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그렇지만 최근 들어 베이비붐 중산층(middle class)의 경제적 안정에 중점을 두는 활동을 펼치고 특히 2013년부터 ‘새로 상상하는 삶(Life Reimagined)’ 캠페인을 전개하여 제2의 인생 설계와 준비를 통한 삶의 전환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결합시켜 많은 시니어들의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활동지원과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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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AARP 본부 및 홈페이지

 

 

새로 상상하는 삶(Life Reimagined)

 

‘새로 상상하는 삶’ 캠페인은 AARP의 임원 에밀리야 팔도(Emillo Pardo)가 우연히 저자이자 강연가인 리차드 레이더(Richard j. Leider)의 코칭강연을 듣고 그 강연 내용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수백만의 베이비붐 세대가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인생의 새로운 단계(Third Stage)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자기개발과 행동전략, 자원의 네트워킹을 지원을 주는 툴킷(toolkit)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AARP는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조직인 ‘라이프 리이매진드 센터(Life Reimagined Institute)’를 설립하고 리차드 레이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싱크탱크 풀을 갖추어 커뮤니티 기반의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센터의 설립자이자 원장인 에밀리야 팔도(Emillo Pardo)는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젊은이들에 대해서는 많은 격려와 조언, 지침들을 해주지만 인생의 새로운 전환(transition)을 고민하는 수백만의 50대 베이비붐 세대들에게는 은퇴 후의 삶과 인생계획에 대해서 조언과 지원이 거의 없는 현실'을 바꾸고 싶었다고 회고한다. 그는 '은퇴 후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은 '마치 서커스의 공중그네타기에서의 그네 옮겨타기와도 같은 모험적 과정‘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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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공중 그네타기와 같은 인생 제3단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Life Reimagined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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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라이프 리이매진드 뉴스레터

 

알도는 은퇴가 사회로부터 분리·단절(disengagement)을 의미했던 전통적인 관점을 벗어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 새롭게 상상하는 삶은 ①모멘트(moment), ②마인드셋(mindset), ③무브먼트(movement)의 단계를 거치며, 탐험(exploring)하고 정의(defining)하고 계획(planning)하고 결정(deciding)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 단계적 이행의 과정은 단순히 일에서 은퇴로의 이행(from work to retirement)이 아니고 매 단계마다 새롭게 탐색하고 판단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전환이자 이행의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전체 과정에서 견지해야 할 가장 중요한 스스로에 대한 질문은 “나는 왜 이러한 전환을 꿈꾸는가"라는 질문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SNS를 포함한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자원을 결합해서 어느 단계, 어느 과정에서나 학습자-피학습자 간 피드백 작용이 일어나도록 한 통합 시스템(online/offline dynamics)을 구축해 인생의 전환을 위한 '공중서커스 갈아타기'를 지원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생각이 중요하다 (Attitude Matters!)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통해 시니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야 할 일차적인 책임은 국가(정부)에 있다. 그러나 국가의 역할은 한계가 분명하며 기존의 제도와 시스템의 작동원리를 바꾸는 일은 제도 설계자 외 제도 내 이해관계를 지닌 행위자들의 행위 양식 변화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대규모로 노년으로 이행해 가는 베이비부머 당사자들의 인식전환과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과 참여는 이미 미국 사회 베이비부머들의 삶에서 확인되는 현재진행형의 현실이다.

앞서 언급한 멧라이프 재단의 2011년 조사를 보면, 앙코르 커리어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룹과 무관심한 그룹 사이에 소득이나 재산 등의 경제적 능력이나 학력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앙코르 커리어를 고민하는 응답자들 다수가 미국 금융위기 이후의 불황과 퇴직 후의 경제생활에 대한 걱정을 안고 사는 평범한 중산층이었다(연봉은 대부분 5만 5천~6만 달러 사이였으며 재산 20만 달러 이상 20%, 15만 달러 이하 50%, 5만 달러 이하 30%의 구성비를 보인다). 이들이 새롭게 일하고 싶어 하는 분야는 교육(30%), 비영리조직(29%), 보건의료(24%), 종교관련 단체(24%)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영역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앙코르 커리어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활력있고 생산적이라고 생각되어서(79%)’, ‘시간을 유연하게 관리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분야라 생각되어서(70%)’, ‘학습하고 도전하고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익힐 수 있어서(67%)’,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서(67%)’, ‘의미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67%)’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보다 더 빨리 고령화의 문제에 직면한 미국 시민사회의 협력적 대응과 활동, 베이비붐 세대의 주체적인 삶의 패러다임 전환 등을 소개하는 것은 우리의 시민사회 영역에서 ‘새로운 노년의 탄생’을 소망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령인구 비중은 앞으로 10년 후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퇴직 후의 고용과 삶의 문제를 피부로 실감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 기준)는 730만 명에 이른다. 우리 사회에서 새로운 노년의 상을 만드는 일 역시 베이비붐 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참고문헌

Thornhill Matt & John Martin, Boomer Consumer, 2007.

Freedman, Marc, Big Shift: Navigating the New Stage Beyond Midlife, 2011.

Kristof Nicholas, "Geezers Doing Good", New York Times, 2008년도 7월20일자.

Metlife Foundation, The Metlife report on the oldest boomers: Healthy, retiring rapidly and collecting social security. New York: Metlife Mature Market Institute.

Civic Ventures, Choices: Purpose, Passion and a Paycheck in a Tough Economy, 2011. 

 

정건화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로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행정(지방정부)-대학 간 협력을 위한 크고 작은 실험들에 참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고령화와 베이비 부머의 은퇴 후 삶과 사회공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한반도 경제론』, 『노무현 시대의 좌절』, 『한국사회의 쟁점과 전망』, 『북한의 노동』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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