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학교]

한국어 교원은 무엇으로 사는가

칼럼 l Writer_진계영 upload_관리자 posted_May 21, 2018

 

고맙습니다. 내 맘속에 저장, 다음 년에 공부를 열심히 할 거예요.”

 

방콕 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뒤 작년 나의 애제자 중 한 명이었던 학생이 보내온 어색하기 짝이 없는 한국어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보며 , 이제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며 내가 얻는 가장 큰 교훈은 아마도 겸허함일 것이다. 그전엔 내가 사용하는 외국어가 해당 언어의 원어민에게 어떻게 들릴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나도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땐 사전에 의지해 만든 문장으로 대화를 시도해보기도 했다. 사실 저 정도면 한국인 원어민이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며 발화자는 나름 요즘 가장 핫한 표현과 미래와 의지의 의미를 담은 문법을 알맞게 사용해 문장을 만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한 단어를 잘못 사용했을 뿐인데 듣는 원어민에겐 몹시 어색하게 들린다.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자신감을 가지고 말문을 먼저 틔우는 것이라고 하지만 나에게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란 안개가 자욱해 한 치 앞도 볼 수 없었던, 피렌체에서 카라라로 가던 고속도로에서의 운전만큼이나 두렵고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한국어를 가르치며 나는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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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마지막 수업시간에 작성했던, 나에게까지 전달되지 못한 마테욤 5 학생들의 롤링페이퍼.

이 정도의 문장을 쓸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지만 학생들은 사전을 찾아가며 어색한 문장에 고마움을 담았다.

맞다. 태국에서 까올리 선생님은 학생들의 사랑으로 산다

 

 

 

태국 공립학교의 한국어 교육 열풍? 그 실체

 

올해는 롬싹 비타야콤Lomsak Wittayakhom 학교에 한국어 전공이 생겼다. 전공반이 생기면 우선 주 당 6~8시간의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년처럼 기역, 니은을 간신히 떼고 이름이 뭐예요?”나 하던 수준에서 벗어난 대화를 할 수 있는 학생이 생길 확률이 높다. 게다가 작년에 주 당 1시간 수업만으로도 뛰어난 성취도와 실력을 보여준 3학년 홀수반 학생들 중 전공반을 지원한 학생들이 있다면 어쩌면 기역, 니은을 다시 가르치지 않아도 될 수 있다는 소박한 꿈도 품어보았다(한국어 선생님으로서 한글 자모를 가르치는 일은 매우 당연한 일이고, 자모 가르치기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태국 공립학교의 한국어 선생님들 사이에는 전공반이 개설되지 않은 곳에서 무려 4년간 한글 자모만 가르치던 선생님이 5년차에 다시 그런 상황의 학교로 발령받고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나는 지금 그 얼굴도 모르는 선생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태국의 중등교육과정은 6년제로 운영되며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마테욤 4가 되면 한국에서 문과와 이과를 나누듯이 전공과목을 결정한다. 전공은 수학/과학, 사회, 외국어, 운동과 미술, 음악 등 다양하다. 작년까지 우리 학교에는 외국어 전공에 중국어반만 있었는데 올해는 일본어와 한국어반이 추가되었다. 태국 대학입시를 위해 치러지는 시험 중에 하나인 PAT과목에 올해 처음으로 한국어가 추가되었고 첫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외국어 과목 지원자 중에 10%에 해당하는 5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응시했다고 한다. 또한 많은 태국의 대학들이 인문대 입시에 한국어 성적을 반영한다는 발표가 있었다니 학교의 이런 결정은 비단 까올리선생인 나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한국어 전공반의 개설은 시작부터 많은 어려움에 부딪혔다. 한국 언론에서 태국 대학 입시에 한국어가 포함되었으며 태국 내에서 한국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한국어 전공을 원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었던 것이다.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전달받고 오만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이러다 연예인병에라도 걸리겠다 싶을 만큼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 선생님인 나에게 보내 온 인사들과 작년 한국어 교양반을 선택하는 시간에 물밀 듯이 달려와 나를 당황하게 만든 그 아이들은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왜 그들은 한국어 전공을 선택하지 않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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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면 첫 주에는 제2외국어 과목의 수강신청을 위한 시간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무조건 선착순.

진행 선생님의 시작이라는 구령과 함께 학생들이 구름떼터럼 몰려온다.

사진 속 소녀들은 이번에 3학년이 된 짝수반 친구들이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방탄소년단이나 워너원 오빠들이 보내 준 학생들이다. :)

 

 

현실은 이렇다. K-pop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로 무조건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학생들의 부모들은 아직 한국어를 공부하고, 전공하고 난 뒤의 그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한국어를 전공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테욤 1부터 3학년까지는 한 반에 40명에 이르도록 학생들이 넘쳐나고 4학년부터는 그렇지 않았던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렇다. 아무 고민 없이 해맑게만 보인 학생들이지만 누군가는 그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여기에서 더 슬픈 한 가지 현실은 위에서 말한 이유들로인해 한국어 전공반에 올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과학/수학 전공이나 중국어 전공을 택하는 학생들에 비해 낮다는 것이다. 태국에서 미래의 직업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의사와 변호사다. 그래서 과학/수학 전공반은 경쟁률이 높고 학생들 중 가장 성적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외국어 전공에서는 단연 중국어의 경쟁률이 가장 높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광대한 중국 시장은 중국어를 할 수 있으면 훨씬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중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가고 싶은 전공반에 가지 못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것이 일본어와 한국어다. 그래서 우리 반 학생 16명 중에서 정말 한국어를 전공하고 싶어서 온 학생은 단 한 명뿐이다. 그 학생은 성적도 우수해 과학/수학 전공반에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을 설득해 한국어 반에 온 매우 특별한 케이스다.

물론 지역마다 환경과 경제적 차이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점이 있으니 다른 지역도 우리와 같은 상황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대도시가 아닌 곳의 상황은 거의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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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전공반이 생기면서 갖게 된 전공 교실이다. 오래 비워두고 청소도 하지 않은 상태의 교실이 너무 처참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런, 몹쓸 카메라의 성능이라니!’ 사진 속 교실은 소박하지만 예뻐 보인다현실은 프로젝터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낡은 나무 책상과 의자들, 그리고 뚫린 천장과 지붕 사이에 집을 짓고 사는 새들 덕에 새똥으로 지저분해진 교실 바닥이 전부다. 전공 수업 첫 시간은 이렇게 다함께 청소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우리 교실이 너무 친환경적인 반면 성적이 우수하고 등록금을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내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 MEP 프로그램의 교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어가 현재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현실적인 한국어 학습자에 대한 대우나 학교의 지원은 영어나 중국어 학습자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렇다면 미래는?

 

지난 금요일, 학교는 일본어와 한국어 전공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했다. 핏사눌록Phitsanulok의 나레수안Naresuan 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선배가 한국어 전공의 경험과 좋은 점을 공유하는 발표였다. 학교 입장에서는 원했던 전공이 아닌 한국어 전공반에 오게 된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부모님을 안심시켜야 할 필요가 있었던 듯하다. 어떤 학교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직접 간담회를 열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선배의 발표는 첫 장부터 철자 오류가 있는 상태로 시작되었다(기회가 된다면 태국 대학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의 실력 문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싶다). 부산 동서대학교 교환학생 경험을 중심으로 한국의 음식, 학생문화 위주로 진행되었고, 자신은 아직 학생이지만 아모레퍼시픽의 마케팅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40,000바트(한화 약 134만원)를 벌기도 했다는 이야기에서 학생들은 술렁거렸다. 태국 현지 교사의 급여와 비교하면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한 신입 교원의 경우 15,000바트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고 40,000바트는 거의 교장 선생님 급의 급여인 것이다. 그 날 발표가 끝나고 일본어 전공반의 학생 3명이 한국어로 그들의 전공을 바꾼걸 보면 그 선배의 발표가 효과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영어 MEP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띡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계속 집에 가서 부모님을 설득하고 이해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전공을 했다고 해서 반드시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이 학부모들은 고등학교에서의 한국어 전공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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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이 된 선데이는 교양반 한국어 학생 모집 안내문 위에 너무 어려우니 지원하지 말라는 글을 써 놓았다. 속마음은 5학년 때 같이 공부한 학생들끼리만 공부를 하면 자모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지루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년간 한국어 수업을 들으면서 매번 신규로 지원하는 다른 학생들 때문에 자모음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했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한국어 수업은 이미 그에겐 의미가 없는 시간이 된 것이다.

 

태국 대학에 한국어 전공이 개설된 학교는 2017년 기준으로 11, 부전공으로 개설된 학교는 3개 대학이며, 이 중 쭐라롱껀Chulalongkorn 대학에는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실제로 언론과 한국 교육부는 한국어 교육 보급과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숫자에만 집중해 온 경향이 있는데 현지에서 체감하는 분위기는 이제 뭔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해마다 많은 수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배출되고 있지만 그들이 전공을 살려 일할 수 있는 곳은 태국 내에서 매우 적다. 바로 이웃한 나라인 베트남과 비교해보더라도 베트남에는 우리나라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수의 중소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현지인들의 채용이 빈번한 편이다. 상대적으로 태국에 진출한 한국의 기업 수는 적고 현지 직원의 고용률도 낮다. 물론 베트남과 태국의 경제적 위상은 차이가 많이 나서 한국 기업이 동남아에 진출할 때 얻을 수 있는 인건비의 절감을 통한 생산 원가를 낮추는 일은 태국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 전공을 원하는 학생이 적은데 PAT 시험 응시율이 높은 이유는 PAT 시험의 수준이 굳이 전공을 하지 않은 학생도 꾸준히 교양으로 개설된 한국어 교육을 받았다면 충분히 치를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한국 교육부는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에게 표창장이라도 줘야할 판이다. 팝송과 헐리우드 영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오타쿠적인 캐릭터, 샹송과 예술성이 뛰어난 영화 등의 문화적 키워드들이 해당 언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왔으며 우리 역시 k-pop과 대중문화로 한국어를 교육 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만큼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태국의 경우와 같은 공립학교 파견 사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학들은 지금 어학당으로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 학생들에 의해 유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에 기대어 한국어 학습자들의 숫자를 불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한국어 교육 모형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어떤 장기적인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있을까? 나는 한국어 교원으로 일한 지난 3년간 그것에 대해서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태국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생각에 반하면서까지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한국어 교원의 입장

 

영어나 중국어의 위상은 말할 필요가 없고 태국에서 일본어 학습의 역사는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물론 올해 한국어가 PAT시험에 채택되면서 응시생 수에서 일본어는 한국어에 밀려 5번째를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일본어에 대한 태국 사람들의 호감도가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금 태국에서 일하는 한국어 교원들은 열악한 환경과 박봉에도 등 떠밀리듯이 주어진 민간 외교관이라는 별칭에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태국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그들은 부모님들의 반대를 무릅쓰면서 한국어를 공부한다.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기댈 데가 없다. 우리는 그나마 오빠들에 대한 애정과 오빠들의 나라에서 온 선생님들에게 베푸는 태국 소녀들의 사랑으로 이 시간들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 나는 한국어 교원으로서, 한국어 프로그램이 태국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비전을 가졌다는 점으로 자부심을 갖고 싶다. 학생들의 맹목적인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길고 단단한 안목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에 대한 자부심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 언제까지 오빠들의 인기에 기대어 한국어를 K-pop과 드라마에 얹어 선생님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떡볶이를 만들면서 팔아야 한단 말인가.

 

 

 


여행자의 학교  낯선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 본 낯선 나라 태국의 교육 시스템. 우리나라와는 다른 해외의 교육 현장과 문화를 바라보며 평생학습계와 학습관이 배워야할 것과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되돌아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진계영


 

진계영
생물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오래 전에 '가나아트'와 '월간 디자인'의 기자로 일했다. 한 때 디자인 중심 갤러리 '얼스프로젝트'의 대표를 지냈고 베트남의 사이공에서 'B & B 프로젝트'라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레지던시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나이 들어 얼떨결에 시작한 한국어교육 공부로 ‘한국어교원’ 이라는 생애 최초의 자격증을 갖게 됐고 덕분에 여기저기에서 가르치며 또한 배우는 새롭고 재미난 경험을 하는 행운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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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꿈 2018.07.03 11:27
    저도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니 참 궁금한 점이 많이 드네요..
    교원자격증만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경력이 쌓여야 외국으로 나갈 수 있나용?
    외국 나가는 비행기표는 자가부담이죠 선생님.. 이야기 너무 잘 봤어요. 저도 외국으로 나가고 싶은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다음글 연재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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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mie 2018.07.18 19:44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해외공립학교 파견 교원을 해마다 선발합니다. 현재는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에 한국어 교원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있는 분들도 있고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선발되는 분들도 있고 매우 다양합니다. 이런 교육부 파견 프로그램은 물론 왕복 비행기표가 지급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해외 파견 공고를 지켜보심 다양한 경로로 지원이 가능하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