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15)

  • 풍전등화의 대학들, 어디로 갈 것인가?
    지방 사립대학 컨설팅 경험 최근 4년제 지방 모 사립대학의 ‘혁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이미 종료 시점이 지난 컨설팅 프로젝트에서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해결사로 투입...
    관리자 | 2018-02-12 10:11 | 조회 수 309
  • 흔들리는 ‘대규모’ DNA와 무크의 정체성 찾기
    지난 칼럼에서는 최근 5~6년 사이 교육계의 지각 변동이라고 불렸던 무크(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한국적 맥락에서 어떻게 보아야할 것인지에 대해 얘기했다. 무크의 본질은 ‘대규모(Massive)&rsq...
    관리자 | 2018-01-16 09:50 | 조회 수 341
  • 교육혁신 ‘무크(MOOC)’의 한국적 맥락에 대한 단상
    교육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될 때마다 존폐 위기, 혹은 변화의 압박을 받는 영역 중 하나이다. 20세기 후반, 학교에 PC가 보급되고 인터넷망이 보편화되면서 e-learning이라는 용어가 퍼지기 시작했을 때도 그랬고, 20...
    관리자 | 2017-12-18 10:47 | 조회 수 456
  • 무지한 스승 되기
    선생은 학생에게 스스로의 길을 가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자기가 먼저 간 길을 따라 걷게 함으로써 영원히 자기 뒤에 있게 만들 뿐이다. 프랑스의 미학 이론가이자 교육비평가인 자크 랑시에르가 그의 책 『무지한 ...
    관리자 | 2017-11-20 12:21 | 조회 수 379
  • 언어의 진화, 낯선 존재 방식에 대한 상상
    같은 방에 있는 학생 둘이 카톡(Kakao Talk)으로 대화를 한다. 상사가 들으면 안 되는 비밀대화를 해야 하는 직장도 아니고, 큰 소리로 말해야 들릴 정도로 멀찍이 떨어져 앉은 것도 아니다. 요즘 시대 청소년들 사이...
    관리자 | 2017-10-23 11:30 | 조회 수 341
  • 영웅보다 시스템이 좋다!
    원작의 리부트(reboot) 버전으로 시작된 <혹성탈출> 시리즈가 3편 <혹성탈출:종의 전쟁>으로 막을 내렸다. 유인원의 지도자인 ‘시저’는 확실히 압도적으로 멋진 캐릭터였지만 흥미로운 캐릭터는 아니었다...
    관리자 | 2017-09-18 11:14 | 조회 수 231
  • '장욱진과 나무' 전시회를 보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아내와 아이와 함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찾았다. 간다간다 벼른 게 한 2년 지난 것 같다. 장욱진이라는 화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5~6년 전이다. 같이 일하던 기획자와 업무 차 모교에...
    관리자 | 2017-08-21 14:10 | 조회 수 262
  • 예술이라는 서사, 관객이라는 경험
    당초에 보려고 했던 신생 음악단체의 공연 일자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문화생활을 위해 따로 빼놓은 시간을 흘려버리는 것이 아까워 국립극장을 찾았다. 여름에 국립극장은 <여우락>이라는 시즌 공연을 한다. 공연명...
    관리자 | 2017-07-24 10:42 | 조회 수 220
  • 초연결시대의 공간학
    몽혼(夢魂) 近來安否問如何(근래안부문여하) 月到紗窓妾恨多(월도사창첩한다) 若使夢魂行有跡(약사몽혼행유적) 門前石路半成沙(문전석로반성사) 요즈음 어떻게 지내시는지 달 드는 사창에 한이 더욱 서리네요. 꿈속...
    관리자 | 2017-06-26 14:19 | 조회 수 252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욥*의 고난’은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상실과 고통의 극한을 상징한다. 일곱 아들과 세 딸이 죽고, 전 재산이 사라지고, 온 몸은 견딜 수 없는 피부병으로 고통을 겪고, 아내는 자신을 저주하고, 친구는...
    관리자 | 2017-05-29 17:18 | 조회 수 238